공인중개사는 경매대상 부동산의 매수신청 또는 입찰신청의 대리가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법 제14조 제5항
"경매매수신청대리"는 경매 과정에서 대리인이 낙찰자가 되기 위해 입찰을 대신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법적 절차에 따라 허용되며, 대리인은 해당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대신하여 입찰에 참여합니다.
경매매수신청대리를 통해 입찰자는 경매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필요한 부동산이나 물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갖게 됩니다. 대리 입찰을 통해 경매물을 획득하는 것은 지리적인 제약, 시간적 제약 또는 경매 절차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유용합니다.
인사이트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경은입니다.
높은 경쟁을 뚫고 서울 중앙회의 3월 매수신청대리 교육을 신청했지만, 일이 생겨 한달 미뤄지고;;
드디어 4월 15일 교육시작!
행정사 실무교육 후 오랜만에 출근시간 2호선을 타게 되었다.
지각은 하지 않았지만 거의 매일을 수업 직전에 헐레벌떡 도착;;

1일차 준비물
- 여권용 사진 2매 (흰색 배경, 테두리 없이 3.5cm X 4.5cm, 반명함판 처리 불가)
- 자격증 사본 1부
- 신분증
- 교육비 15만원 (현장 현금/카드 결제 가능)


매 시간마다 출석체크, 마지막 날 평가시험까지! 일정표만 봐도 교육과정이 만만치가 않다.
모두 귀한 시간을 내서 오기 때문에 정당한 사유가 입증되지 않는 한 결석이 인정되지 않는다.
중개사 시험 공부할 때부터 실무, RSA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번의 경매교육을 받았음에도 어쩜 이리 빨리 리셋되는지;;
복기하는 내용과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4일 동안 머리 속에서 뒤섞인다.
또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이 분명한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던게 불과 작년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먼 옛날 일처럼 몸이 쉽게 적응하지 않는다.
마지막 수업 날
은근히 걱정이 됐던 평가시험도 끝이 났다.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30분안에 25문제를 풀고 답안작성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껴졌다.
어떤 종류의 시험이든 시험은 늘 떨린다. 통과 못하면 재시험을 쳐야하는데 그런 일은 없어야지..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받은 실무교육이수증♡
4일 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친 내 자신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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